‘기업형 임대주택’ 기업형 임대주택이 올 하반기부터 인천 도화구역에 추진된다. /자료사진=뉴스1
‘기업형 임대주택’ 기업형 임대주택이 올 하반기부터 인천 도화구역에 추진된다. /자료사진=뉴스1
‘기업형 임대주택’

기업형 임대주택 건설이 인천 도화구역에 추진된다.

지난 15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인천시 남구 도화 5·6블록 개발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인 대림산업과 도화구역 내 기업형 임대 주택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공동주택용지를 활용해 민간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도화구역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은 도화구역 내 공동주택용지를 활용, 민간임대 주택(5, 6-1블록) 및 공공임대 주택(6-2블록) 등 총 2500가구를 공동으로 건설·공급하는 것으로, 이중 민간임대 주택은 2000여가구다.

도시공사는 이미 도화구역 내 4블럭에서 민간제안 임대리츠 구조를 기획해 국민주택기금의 투자를 받아 520가구의 준공공임대주택을 성공적으로 공급, 건설 중에 있다. 

이번 임대주택 사업은 법인설립 및 주택사업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