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차례상 민심' 반영 1주일 뒤에는?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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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자료=리얼미터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4.2%를 기록했다.
16일 리얼미터의 2월2주차(9~13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34.2%(매우 잘함 10.5%, 잘하는 편 23.7%)로 1주일 전 대비 2.4%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3.8%포인트 하락한 58.5%(매우 잘못함 41.0%, 잘못하는 편 17.5%)를 기록했다.
이로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6.2%포인트 좁혀진 -24.3%포인트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핵심 지지층인 대구·경북, 6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집토끼 층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11.9%포인트 상승), 광주·전라(5.1%포인트 상승), 대전·충청·세종(4.7%포인트 상승)에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7.6%포인트 상승), 50대(3.1%포인트 상승)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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