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바라보면서 맛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벨라치타'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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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돌풍과 함께 부산이 핫 플레이스로 뜨면서 부산에만 있는 숨겨진 맛집과 패션 플레이스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 벨라치타(La Bella Citta)’가 최근 리뉴얼 오픈을 해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트렌디를 추구하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광안리에 위치한 ‘라 벨라치타’는 이태리어로 ‘아름다운 도시’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 이탈리아 남부지역처럼 아름다운 해안 도시인 부산이 지닌 역동적인 예술 문화를 표방하고 있다.
‘라 벨라치타’가 위치한 광안리는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야경과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있어,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새롭게 리뉴얼한 내부는 고급스러운 동시에 현대식 유로피안 빈티지 스타일을 가미해 부산의 감각 있는 여성 고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내부는 현대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빈티지 스타일로, 영국에서 직접 공수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큰 작업등으로 포인트를 줬고, 격자 모양 마루바닥이나 오래된 교회 탁자 등으로 따뜻함을 더해 유럽 속 어느 작은 도시의 시골집처럼 언제와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키친은 오픈 주방 스타일로, 청결함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손님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큰 바 형식이다.
레스토랑 1층에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유명한 커피숍 ‘머그 포 레빗’이 입점했고, 레스토랑 내부에는 봄/여름에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 가든도 마련돼 있다.
레스토랑 위에 위치한 3층 공간은 추후 라 벨라치타 메뉴 개발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위해 연구실 ‘라보’가 마련돼 있고, 분위기는 갤러리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레스토랑 안쪽에 마련된 작은 정원 공간에서는 부산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카니발을 열 수 있다.
메뉴 역시 고급스러운 내부와 잘 어울리는 이탈리안 요리가 주다.
‘라 벨라치타’는 부산에서 맛볼 수 있는 그릴링된 언양불고기와 파채가 올라간 ‘벨라피자’를 더불어 갑오징어에서 직접 추출한 먹물로 맛을 낸 해산물 모둠 파스타 역시 슬로우 푸드와 로컬푸드의 고민을 담고 있다.
또한 1kg 이상의 피오렌티나식 티본 스테이크는 3가지 조리 방식으로 맛을 낸 감자 가니쉬를 곁들여 전통 이탈리안식 스테이크도 메인 메뉴 중 하나다.
이렇게 라 벨라치타에서는 기존의 음식에서 업그레이드 된 슬로우 푸드를 표방한 다양한 이탈리안 퀴진을 선보인다.
특히 청담동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뚜또베네’ 출신 쉐프가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선보인 이탈리안 요리에서는 기존에 맛보던 파스타, 피자와 다른 건강하고 맛깔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수제로 만든 티라미수나 초콜릿 디저트는 입맛 까다로운 여성 고객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어 메인 메뉴만큼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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