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공투본의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란?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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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대타협기구 들러리 운영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공무원연금 개혁'
공적연금강화를위한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가 국민대타협기구에서 공무원연금법만 다룬다면 타협 노력을 중단하고 전면투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엄포했다.
공투본은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대타협기구에서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공무원연금법과 함께 처리할 용의가 있는지 조속한 시일 내에 밝히라"고 새누리당에 요구했다.
공투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타협기구 참여 조건을 상기하라"며 "국민연금법과 공무원연금법 동시 처리 요구는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공투본은 앞서 1월 대타협기구에 참여하면서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 전반을 논의하고 공무원연금법과 국민의 노후소득보장 관련법을 동시에 처리할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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