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기차가 변신할 차례'…제작비 100억 ‘로봇트레인’ 26일 첫 방송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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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오는 26일 오후 4시 SBS를 통해 TV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이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로봇트레인’은 올해 1월 CJ E&M가 애니메이션 사업부 출범 발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CJ E&M이 자체 기획한 ‘로봇트레인’은 2년 여의 준비 기간 동안 애니메이션 제작 및 상품 개발 등을 동시 진행했으며, 100억 원 규모의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완성된 대작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다.
올해 선보일 첫 번째 시리즈는 편당 11분으로 구성된 32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6편씩 방영될 예정이다.
‘로봇트레인’은 기차들만이 살고 있는 트레인 월드에서 어둠의 세력과 맞서 마을의 위기를 구해나가는 변신기차로봇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난에 맞서는 용기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모험을 통해 주인공 ‘케이’와 친구들이 점차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기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주인공들의 유쾌하고 다이내믹한 액션과 전세계의 기차를 모티브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는데, 롤러코스터 ‘케이’, 스위스 산악 열차 ‘알프’, 베니스를 테마로 한 수륙양용열차 ‘덕’, 낭만적인 파리 노면 전차 ‘샐리’ 등 꿈과 모험을 담은 다양한 기차 캐릭터가 소개된다.
한편, ‘로봇트레인’의 첫 방영을 기념해 3월 8일까지 SBS 로봇트레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MainList.do?pgm_id=22000006885)에서 로봇트레인 영상을 감상한 후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름과 특성을 게시판에 남기면 참여 가능하며, SNS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당첨자 10인에게는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출시할 ‘로봇트레인’ 완구 신제품이 증정된다.
<이미지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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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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