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 집단 총격에 비무장 흑인 노숙인 사망… 과잉진압 논란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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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경찰'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찰관 5명이 흑인 노숙인을 폭행한 후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노숙인 밀집지역인 스키드로우가에서 벌어진 이 사건을 한 행인이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영상은 400만 뷰를 넘었다.
영상에서 경찰관 5명은 흑인 노숙인 한 명을 테이저건으로 제압한 후 한꺼번에 달려들어 폭행했다. 이후 한 여성이 현장에 떨어진 경찰봉을 주워 말리려 하자 경찰 한 명이 두 손을 포박한다. 이 남성의 저항은 계속 이어졌고 잠시 뒤 총소리가 난다.
결국 흑인 노숙인은 경찰관 3명이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LA 경찰은 이 남성이 강도 사건 용의자였고, 지시에 따르지 않고 경찰관의 총기를 빼앗으려해 어쩔 수 없이 총을 쐈다고 해명했다.
LA 경찰국 앤드류 스미스 대변인은 "이 남성을 검거하려 할 때 저항했다"며 "경관들이 몸싸움을 하며 먼저 전기충격기를 몇 번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찰관 5명이 흑인 노숙인을 폭행한 후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노숙인 밀집지역인 스키드로우가에서 벌어진 이 사건을 한 행인이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영상은 400만 뷰를 넘었다.
영상에서 경찰관 5명은 흑인 노숙인 한 명을 테이저건으로 제압한 후 한꺼번에 달려들어 폭행했다. 이후 한 여성이 현장에 떨어진 경찰봉을 주워 말리려 하자 경찰 한 명이 두 손을 포박한다. 이 남성의 저항은 계속 이어졌고 잠시 뒤 총소리가 난다.
결국 흑인 노숙인은 경찰관 3명이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LA 경찰은 이 남성이 강도 사건 용의자였고, 지시에 따르지 않고 경찰관의 총기를 빼앗으려해 어쩔 수 없이 총을 쐈다고 해명했다.
LA 경찰국 앤드류 스미스 대변인은 "이 남성을 검거하려 할 때 저항했다"며 "경관들이 몸싸움을 하며 먼저 전기충격기를 몇 번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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