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부총리 만난 이완구 총리 “공무원연금 개혁 조속 추진”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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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 이완구 국무총리(가운데)와 최경환 경제부총리(왼쪽), 황우여 사회부총리가 회의를 갖고 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언급했다. /사진=뉴스1 |
‘공무원 연금 개혁’
지지부진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에 이완구 국무총리가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후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등과 함께 취임 후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공무원 연금개혁, 노사정 협의 등 현안에 대해 범정부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조속 추진 의사를 밝혔다.
또 이 총리는 “견고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내각을 잘 조율해서 올해 반드시 경제 살리기와 국가개혁의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만나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분야별 현안은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가 각각 권한과 책임을 갖고 추진하되 국무총리는 국정 전반에 대한 큰 틀에서 정책조율과 대국민·대국회 소통을 통해 부총리와 내각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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