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핫이슈] 정월대보름·김영란법 위헌논란·올뉴투싼 사전계약·천정배 탈당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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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김영란법 위헌논란’, ‘올뉴투싼 사전계약’, ‘천정배 탈당’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이날 깨먹는 ‘부럼’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다.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한해의 시작으로, 부럼을 깨는 이유는 액운을 물리치고 한 해 동안 건강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부럼을 어금니로 깨면 이를 튼튼하게 한다는 속설도 있다.
부럼은 호두, 땅콩, 잣 등 견과류를 일컫는 것으로, 불포화 지방산이 겨울 내내 상했던 혈관과 피부를 기름지고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실제 부스럼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영란법 위헌논란’
천신만고 끝에 국회를 통과한 김영란법이 하루 만에 위헌논란에 휩싸였다.
김영란법 적용대상에는 국회, 정부출자 공공기관, 국·공립학교 등의 공직자를 비롯해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사 종사자가 포함돼 있다. 이날 법사위에서는 논의를 거쳐 사립학교 이사장 및 임직원도 추가로 포함했다.
여기서 논란의 핵심은 정치인과 시민단체가 제외됐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교총은 “교원은 이미 관련규정에 의해서 금품 향응 수수시에는 승진제한이라든지 강한 징계가 있는데, 이런 측면에서 이중처벌, 과잉법이 아니냐”며 위헌 소송에 대한 법적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올뉴투싼 사전계약’
현대자동차가 4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신형 투싼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이번 ‘올 뉴 투싼’은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서 선행차의 급정지, 전방 장애물, 보행자 등을 감지해 추돌 예상 상황에 적극 개입하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가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됐다.
또,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주차조향 보조장치(SPAS),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 타이어공기압경보시스템(TPMS)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엔진은 기존 R2.0 디젤 엔진 외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 디젤 엔진이 추가됐다. 가격은 U2 1.7 모델 2340만∼2600만원, R2.0 모델은 최고 2970만원(자동변속기준)으로 책정됐다.
‘천정배 탈당’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이번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4일 천정배 의원 측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지역구내 한 농수산물시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탈당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전날 지인들이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도 “4월 광주 보선에 시민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그동안 귀한 의견을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탈당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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