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폴리스 행사’ /사진=새마을미팅프로젝트
‘메세나폴리스 행사’ /사진=새마을미팅프로젝트
‘메세나폴리스 행사’

‘미팅 남녀가 쇼핑몰에서 만나 맛집탐방을 한다?’

실제로 서울 합정역에 위치해 있는 메세나폴리스에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일어날 얘기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메세나폴리스에서 남녀 미팅을 할 수 있는 ‘새마을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메세나폴리스 내의 맛집들을 연계해 맛집탐방을 하며 남녀 2:2미팅을 하는 방식으로, 총 300여명의 싱글남녀를 모집하며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행사에는 200명의 싱글남녀가 참여하였고 TGIF, 오므토토마토, 하코야 등의 입점된 맛집 5곳이 참여했다. ‘메세나폴리스에서 맛집탐방과 인연찾기’라는 콘셉트에 반응이 좋아 사전 매진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메세나폴리스 운영을 맡고 있는 모리빌딩도시기획의 스기야마 타카시 매니저는 “싱글남녀가 맛집탐방을 하며 미팅을 하는 마치콘 행사는 매 계절별로 열릴 예정이며 가족단위와 아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쇼핑몰은 문화가 접목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고 밝혔다.

메세나폴리스는 협곡형 스트리트몰 구조를 활용하여 400m로 이어지는 편안한 쇼핑플로어와 중앙 분수와 곳곳에 설치된 대형 장식물, 시즌별 다양하게 개최되는 문화행사 등으로 가족과 연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명소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