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감별사 '연봉 6700만원'… 3년 투자하면 채용 떼어 놓은 당상?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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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감별사 연봉’ /사진=이미지투데이 |
병아리 감별사의 연봉이 고액임에도 인력난을 겪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2만5600파운드(약 4450만 원)선이다. 병아리감별사의 연봉은 우리 돈으로 6700만원선에 달한다.
병아리 감별사는 갓 태어난 병아리의 성별을 감별하는 직업군이다. 암수의 성징이 나타나기 전에 암수를 구분해야 하므로 매우 예민한 감각이 필요하다. 병아리 감별사들은 주로 갓 깨어난 병아리의 항문을 보거나 만져보고 암수를 구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아리 감별사는 고액을 받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3~5초 이내에 병아리의 성별을 찾아내야 하는 예민한 촉각을 필요로 하는 데다, 제대로 된 감별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이라는 긴 시간의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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