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부터 일본 벚꽃 개화 시기…오사카 벚꽃축제 등 간사이 지방 유명해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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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부터 일본의 벚꽃 개화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소쿠리패스가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
벚꽃 개화 시즌인 3월 말에서 4월 초가 되면 많은 이들이 벚꽃으로 유명한 여행지를 찾는데 올해는 엔저의 영향으로 인해 일본으로 벚꽃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일본정부관광국에서 발표한 ‘2014년 외국인 방문자 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은 2013년 대비 12% 증가한 275만 530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상되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의 벚꽃개화 시기는 3월 25일에서 26일경이다. 특히 오사카 벚꽃 축제는 매년 평균 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유명해 일본 벚꽃투어를 계획하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다.
이때는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축제인 만큼 미리 교통패스 상품을 구매하면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소쿠리패스에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편히 벚꽃놀이를 즐기도록 도와줄 간사이지방 트래블패스상품으로 ‘오사카 주유패스’와 ‘요코소 오사카 킷뿌’,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사카의 모든 시내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교통패스로, 오사카 성 니시노마루 정원 등 오사카 관광명소 28곳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소쿠리패스에서는 오사카 주유패스의 1일권은 2150엔, 2일권은 2800엔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각각 150엔, 200엔 저렴하다는 업체측 설명이다.
오사카, 교토, 고베 지역의 한큐 전철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는 정상가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소쿠리패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사카 우메다에서 교토 가와라마치까지는 왕복 금액만 780엔이므로 교토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를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오사카 1일 자유승차권과 라피트 특급 편도권이 포함된 ‘요코소 오사카 킷뿌’ 역시 소쿠리패스에서 정상가보다 100엔 저렴한 1400엔에 제공하고 있다.
소쿠리패스 정창호 대표는 “개화전선이라는 벚꽃개화도가 있을 정도로 일본의 벚꽃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간사이지방은 벚꽃 외에도 볼거리가 다양해 봄에 오사카를 비롯한 간사이 지방을 찾는 여행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면서 “특히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경비가 저렴한 만큼 간사이지방 벚꽃여행은 봄 여행지로 제격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제공=소쿠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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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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