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은 내 거"… 유소연, 박인비 1타차로 꺾고 우승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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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우승' /사진=머니투데이DB |
15일(이하 한국시간)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이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며 4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박인비(12언더파 280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LET 우승은 처음이다.
이 대회 디펜딩챔피언이었던 박인비는 유소연과 경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쳐 많은 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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