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상판매’ 아이폰6(왼쪽), 아이폰6플러스 /자료사진=뉴스1
‘아이폰 보상판매’ 아이폰6(왼쪽), 아이폰6플러스 /자료사진=뉴스1
‘아이폰 보상판매’

애플이 아이폰 보상판매를 시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리퍼 및 보상판매 정책을 실시한다.

구형 아이폰만 새 아이폰으로 바꿔주던 기존 보상판매 정책과 달리 이번 정책은 안드로이드나 블랙베리 같은 타사 제품도 보상판매 범위에 포함됐다.

아이폰 이외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그에 상응하는 금액의 기프트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금액은 애플스토어의 직원이 스마트폰의 상태를 보고 일정 기준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보상판매 정책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지난 2013년 미국에서부터 구형 아이폰을 아이폰5s 또는 아이폰5c로 바꿔주는 보상판매 서비스를 시작하고 캐나다, 유럽 등지로 서비스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