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된 후 7일간 세차비 20% 할인
정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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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세먼지'
서울시는 앞으로 황사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된 후 7일간 시내 350여개 세차장에서 세차비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어컨 향균 필터 교체비는 10% 할인된다.
서울시는 이 서비스를 위해 한국자동차세정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체의 연락처와 주소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대형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 상승이 예고된 가운데 도로 물청소와 분진 흡입 청소와 더불어 개인도 황사와 미세먼지 제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농도 오염물질 노출에 의한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려는 고민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2018년까지 초미세먼지 20% 감축'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황사와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서울시는 친환경 자동차,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 발생원별 우선순위에 따른 저감사업 추진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초미세먼지(PM -2.5)를 2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실행해 가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서울시는 이 서비스를 위해 한국자동차세정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체의 연락처와 주소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대형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 상승이 예고된 가운데 도로 물청소와 분진 흡입 청소와 더불어 개인도 황사와 미세먼지 제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농도 오염물질 노출에 의한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려는 고민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2018년까지 초미세먼지 20% 감축'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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