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 한양도성 한바퀴 돌아요…서울역사박물관 ‘서울 한양도성 탐방’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는 2015년 상반기 성인 대상 답사 프로그램 ‘서울 한양도성 탐방’ 을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인솔 및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한양도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한양도성 탐방’은 1회 신청 시 4개 코스가 4주에 걸쳐서 진행된다.

흥인지문에서 출발하여 한양도성박물관을 관람하고 낙산공원 및 장수마을을 거쳐 혜화문에서 마무리하는 낙산코스(A)와 혜화문에서 출발하여 와룡공원, 숙정문, 백악산을 거쳐 창의문에서 마무리하는 백악코스(B), 윤동주시인의 언덕에서 출발하여 인왕산, 딜쿠샤, 경교장을 지나 돈의문 터에서 끝나는 인왕산코스(C), 숭례문에서 시작하여 남산N타워, 장충동 한양도성 순성로를 지나 장충단비에서 마무리하는 남산코스(D)로 준비되어 있다.


이를 전부 참여하면 서울 한양도성을 한 바퀴 완주하는 셈이 된다.

교육신청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3월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기수별로 40명(총 80명)이 추첨으로 선발된다. 신청희망자는 교육기간 중 참여 가능한 교육일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강생 발표는 2015년 4월 1일 오후에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미지제공=서울역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