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국민안전처' /사진=머니위크DB
'인사혁신처' '국민안전처' /사진=머니위크DB

'인사혁신처' '국민안전처'

당정청이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 등의 신설 정부부처들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4일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오후 시내 모처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전처와 인사혁신처는 정부서울청사에 입주해 있다.

앞서 정부는 2012년부터 '신행정수도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과 행자부 고시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을 이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정부는 2014년 12월 세종시 이전의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이전 작업을 진행할 때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이전 문제에 대해선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