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업체들,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 눈길 끌기 나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를 즐기기 위한 야외활동이 잦아졌다. 장시간 야외에 머물며 활동적인 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봄비,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변덕스러운 봄 날씨를 대비한 생활방수, 방풍 등의 기능성은 물론, 장소 불문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 필수적이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적용해 여성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센터폴(CENTER POLE)’은 트렌디한 야상 디자인에 세련된 컬러 블럭을 적용하고, 방수, 방풍, 투습의 기능성을 갖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데일리 여성 아웃도어 재킷 ’보덴’ 방수재킷을 출시했다.

센터폴 전속 모델 수현의 화보컷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제품 ’보덴 방수 재킷’은 2L 소재를 사용하여 방수, 투습, 방풍 기능이 우수하며,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에 허리 스트링을 적용하여 몸매를 날씬하게 해주고 화사하고 산뜻한 컬러 블러킹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

데님, 레깅스 등 다양한 하의와도 매체하기 쉬워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변덕스러운 날씨의 봄 산행은 물론, 뮤직 페스티벌, 캠핑 등의 나들이 룩으로도 제격이다. 색상은 상큼한 오렌지와 에메럴드 2가지로 선보이며, 가격은 29만원이다.

노스페이스는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멜로즈 트렌치코트’를 출시했다.

‘멜로즈 트렌치코트’는 투웨이 칼라와 더블버튼, 긴 플랩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허리조임 기능과 탈 부착이 가능한 후드가 있어 여성스럽게 또는 세련되게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노스페이스에서 독자 개발한 하이벤트(Hyvent) 소재로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한 똑똑한 제품이다. 가격은 25만8000원.

코오롱스포츠에서는 활동적인 여성을 위해 시크한 블랙 컬러에 스포티한 점퍼 디자인을 적용한 ‘디테처블 방풍자켓’을 선보였다.

‘디테처블 방풍 재킷’은 멋스러운 광택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제품으로, 가벼운 터치감의 폴리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지퍼 여밈으로 탈부착을 할 수 있는 메시 베스트 라이너가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메쉬 베스트는 상황에 따라 단품으로도 코디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에 레이어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2만원.

이젠벅은 트위드 소재를 사용하여 패션성을 높인 방풍 재킷 ‘트위드 재킷’을 선보였다.

‘트위드 재킷’은 사파리 기장의 간절기 여성 전용 멀티 아우터로 트위드 스웨터를 패턴으로 활용해 니트 재킷을 입은 듯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재킷이다.

스트레치한 져지 2 레이어 원단을 사용했으며, 방풍효과가 우수하고 가벼워 일상생활에서 착장하기 좋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5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