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5주기 추모식, 내일(26일) 대전현충원… 유가족 등 5000여명 참석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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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5주기’ 천안함 5주기를 이틀 앞둔 24일 오후 대전 한남대학교 법학대학에서 학생들 및 교직원, 학군단 학생들이 천안함 46용사들에게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오는 26일 천안함 폭침사건 5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모식이 개최된다.
국가보훈처는 25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 통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 및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시민, 군 장병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또 추모식에는 국민들의 영상메시지가 상영되며,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추모식 무대에 설치되는 영현단에는 천안함 5주기 사전행사로 최근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추모의 벽'에 시민 1000여명이 작성한 글이 전시되기도 한다.
한편, 보훈처 홈페이지에는 천안함 5주기 사이버추모관을 개설해 '한 송이 헌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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