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SNS서 “세상 밖이 점점 두려워진다”
강소영 기자
8,699
공유하기
![]() |
‘홍가혜’ /사진=YTN 뉴스 캡처 |
세월호 사건 당시 “실제 잠수부가 배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대화까지 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홍가혜씨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입장을 밝혔다.
25일 동아일보는 “홍가혜씨가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올린 800여명을 고소했으며, 피고소인 상당수는 200~500만원을 건네고 합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가혜 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향후 취업에 불이익을 우려해 억지로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홍가혜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죽지도, 이렇게 살지도 못하는 아무런 희망 없는 '진짜 밑바닥을 기는 상태'로 있다보니, 가끔씩 나가는 세상 밖이 점점 두려워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홍가혜 씨의 글 하단에 "예전에 칼처럼 덤볐던 한사람 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한 네티즌의 사과가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