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남부도시 아덴에 있는 자발 알 하디드 군 주둔지에 있는 건물들 사이에서 28일(현지시간)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예멘군 관계자들은 이날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멘 대통령을 따르는 보안군이 무기고 등이 있는 이 군 주둔지를 공격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AP/뉴시스
▲ 예멘 남부도시 아덴에 있는 자발 알 하디드 군 주둔지에 있는 건물들 사이에서 28일(현지시간)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예멘군 관계자들은 이날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멘 대통령을 따르는 보안군이 무기고 등이 있는 이 군 주둔지를 공격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AP/뉴시스
사우디 예멘 공습 하루만에 사망자가 3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멘 보건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의 주도로 이뤄진 약 24시간 이상의 공습으로 최소 39명의 예멘 시민이 숨졌다.


반군 측은 사우디 예멘 공습이 시작된 이후 수십 대의 차량을 동원해 사나를 중심으로 외곽지역에 대공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다.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아랍연맹(AL) 정상회담에 참석해 자국을 장악한 시아파 반군 후티에 대해 '이란의 꼭두각시'로 묘사했다. 또한 하디 대통령은 후티가 항복할 때까지 공습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