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있으면 보석 구슬이 액세서리로'…영실업, 시크릿아트 ‘워터비즈’ 라인 신제품 출시
완구·콘텐츠 기업 영실업은 자사의 공예완구 브랜드인 시크릿아트의 워터비즈라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크릿아트의 ‘워터비즈’는 일반적으로 비즈공예에 사용되는 접착제 대신 물을 사용해 지름 3.5mm 구슬들을 접착시켜 액세서리나 장식품을 만들 수 있는 비즈공예 완구 라인이다.
접착제가 필요 없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에 ‘보석함 스탠다드’와 ‘아기자기 하우스’ 2종이 신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우선 ‘보석함 스탠다드’에는 보석구슬 1600알과 도안 8장, 워터비즈 펜 및 구성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보석함이 포함되어 있다. 비즈도안 위에 투명한 비즈 판을 놓고 보석구슬을 집어 도안에 맞게 배열한 뒤 물을 뿌려주면 목걸이와 반지, 헤어핀 등의 액세서리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다.

특히 작은 보석구슬을 집을 수 있도록 워터비즈 전용 펜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쉽게 구슬을 배열할 수 있도록 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함께 출시되는 ‘아기자기 하우스’는 집 모양의 종이 배경과 보석구슬 900알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석구슬을 활용하여 강아지와 고양이, 나무와 화단을 만들어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다.
'물만 있으면 보석 구슬이 액세서리로'…영실업, 시크릿아트 ‘워터비즈’ 라인 신제품 출시

한편, 영실업은 여전히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 캐릭터들을 스티커로 만들 수 있는 ‘블링비즈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도 선보인다.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는 엘사, 안나, 올라프 등 <겨울왕국> 인기 캐릭터를 본뜬 16가지 도안 위에 보석알을 올려 스티커를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겨울왕국 스티커는 함께 구성된 스튜디오 내에 보관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나 공책과 같은 아이들 소품에 붙여 장식할 수도 있다.

또한 <겨울왕국> 관련 12개의 디자인 도안과 보석구슬 900알이 포함된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 리필팩’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영실업은 기존에 출시하여 인기를 모았던 워터비즈를 새롭게 리뉴얼한 ‘워터모양비즈 쁘띠스튜디오 2015’, ‘워터쁘띠비즈 아이스크림샵’, ‘워터모양비즈 모양판+비즈총 2015’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실업 마케팅팀 황미연 상무는 “공예완구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식품이나 엑세서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창의력과 사고력도 향상 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소근육 발달이 한창 이루어지는 아이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라고 밝혔다.

워터비즈 2종을 포함하여 이번에 출시되는 시크릿아트 신제품은 총 11종이며, 오는 3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완구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제공=영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