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앙역 싱크홀 '6개 구멍' 동시다발, 차 빠지고 침수 '난리통'
오문영 기자
14,327
공유하기
'삼성중앙역 싱크홀'
2일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 인근에서 싱크홀 6개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2일 9시 49분쯤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0.6m 깊이의 구멍이 나 이모씨(55)가 몰던 승용차의 조수석 앞바퀴가 빠져 이 씨의 차 문 등이 찌그러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구멍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1.2m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각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인근에서는 0.5∼1.3m 깊이의 크고 작은 싱크홀 5개가 추가로 생겼다.
또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편도 2차선 도로의 1차선에서 가로 1m, 세로 1m, 깊이 0.5m의 싱크홀이 발생, 상수도관으로 추정되는 관이 파손돼 물이 흘러나와 일대 도로가 약 1시간 반가량 침수됐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최근 지하철 9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하면서 공사 구조물을 복구하다가 발생한 함몰일 수도 있다"며 "모든 원인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일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 인근에서 싱크홀 6개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2일 9시 49분쯤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0.6m 깊이의 구멍이 나 이모씨(55)가 몰던 승용차의 조수석 앞바퀴가 빠져 이 씨의 차 문 등이 찌그러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구멍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1.2m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각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인근에서는 0.5∼1.3m 깊이의 크고 작은 싱크홀 5개가 추가로 생겼다.
또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편도 2차선 도로의 1차선에서 가로 1m, 세로 1m, 깊이 0.5m의 싱크홀이 발생, 상수도관으로 추정되는 관이 파손돼 물이 흘러나와 일대 도로가 약 1시간 반가량 침수됐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최근 지하철 9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하면서 공사 구조물을 복구하다가 발생한 함몰일 수도 있다"며 "모든 원인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