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는 세상… ‘분노 조절 장애’ 원인은?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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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 17: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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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원인 |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이 분노조절이 어려운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정신건강의학회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이상이 분노 조절이 잘 안돼 노력이 필요한 상태로 나타났고,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지난해 '홧김'에 우발적으로 벌어진 폭력 범죄는 15만건. 전체의 4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노조절장애는 외상 후 격분장애는 정신적 고통이나 충격 이후에 부당함, 모멸감, 좌절감, 무력감 등이 지속적으로 빈번히 나타나는 부적응 반응의 한 형태다.
이 질환의 원인은 부당함과 같은 인생의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삶의 매우 위협적인 사건이 발생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예외적이기는 하지만, 신체적인 손상이 아닌 기본적인 신념의 위반이라는 점에서 트라우마틱한 경험을 하게 되는 점이 ‘외상 후 스트레스’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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