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오후 날씨 /제공=기상청
4일 오전, 오후 날씨 /제공=기상청

4월 첫 번째 주말인 오늘(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늦은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상했다.


서울·경기·강원 지역엔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는 만큼 낮 동안에는 야외 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전남 남해안 20~60mm ▲충청도·전라도·경상남도 10~30mm ▲그외 지역 5mm 내외 등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부산 9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등이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2도 ▲대전 18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