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메론맛우유 살모넬라균 검출… 전량 회수조치

빙그레 메론맛우유 일부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빙그레는 8일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품질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시중에 유통 중인 메론맛우유를 전량 회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메론맛 우유는 지난달 31일 김해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총 4000박스(박스당 32개) 분량이다. 해당제품의 유통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빙그레는 현재 김해공장의 메론맛우유 생산라인의 가동을 전면중단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빙그레 측은 "문제가 파악되는 대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