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6와 엣지가 출시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LGU+ 매장을 찾은 고객일 갤럭시 S6엣지를 개통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삼성전자 갤럭시 S6와 엣지가 출시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LGU+ 매장을 찾은 고객일 갤럭시 S6엣지를 개통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갤럭시S6보조금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지난 10일 본격 출시된 가운데 보조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3사들은 저마다 10~15만원대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출고가는 갤럭시S6 32GB 85만8000원, 64GB 92만4000원이며 갤럭시S6엣지는 32GB 97만9000원, 64GB 105만6000원이다.


보조금은 이용자의 데이터 및 음성 소비패턴에 따라 요금제별로 저가(3만원대), 중가(6만원대), 고가(8만원대~) 3단계로 나눠 지원한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들은 최고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6(32GB)에 대해 13만~15만9000원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이 요금제로 보조금을 가장 많이 지원해주는 곳은 KT(순 완전무한77 기준)다. KT는 보조금 15만9000원을 지원해 신제품 단말기를 6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LTE 음성무한자유99 기준)는 15만4000원 지원으로 70만4000원에, SK텔레콤(LTE 전국민무한100 기준)은 13만원 지원으로 72만8000원에 갤럭시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다.

동일한 요금제로 갤럭시S6엣지(32GB)는 LG유플러스가 13만2000원을, KT는 13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책정했다.  SK텔레콤은 12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그렇다면 각 통신사별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주는 요금제는 무엇일까. SK텔레콤은 'LTE 전국민무한100' 요금로 갤럭시S6에 대해 32GB와 64GB에 각각 13만원, 12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갤럭시S6엣지는 32GB 12만원, 64GB 14만원의 보조금을 각각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울티메이트124'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6는 19만4000원, 갤럭시S6엣지는 16만6000원의 보조금을 준다.


한편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퀵카메라 기능, 무선 충전 기능이 새롭게 탑재된 스마트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