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희생자 추모… 오후 해외순방 위해 출국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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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세월호' '박근혜 해외순방' /사진=임한별 기자 |
'박근혜 세월호' '박근혜 해외순방'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진도의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팽목항에 마련된 분향소에 들러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 뒤 방파제로 이동해 방파제를 둘러보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추모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해외순방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은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에서 27일까지 9박 12일 일정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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