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음식, '주꾸미·더덕' 등… 왜 좋을까

주꾸미 요리 '봄 제철음식' '4월 제철음식' /사진=이미지투데이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국민건강보험이 4월 제철음식으로 주꾸미, 더덕, 키조개, 참다랑어, 소라, 미더덕, 취나물, 달래, 두릅 등 9가지를 소개했다.

주꾸미는 봄에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꽉 들어차 제 맛을 내는 것으로 인기가 높다.

주꾸미는 DHA 등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적이며, 100g당 47㎉의 저칼로리 음식으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또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수험생 및 직장인들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더덕은 특유의 향과 맛으로 봄철 입맛을 회복시켜 주는 식품인 동시에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 더덕은 폐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서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는 약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봄나물인 달래는 한방에서는 복통을 치료하는 약재료 사용했을 정도로 영양의 보고다. 혈관을 확장시키고 튼튼하게 하는 동시에 혈액순환 기능을 촉진하고 세포를 강화하는 효능을 갖고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다이어트 식단으로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조개, 단백질이 풍부한 참다랑어와 두릅, 몸의 열을 내려주는 소라, 고혈압에 좋은 미더덕,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취나물 등이 4월 제철음식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