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이색 돌파구를 찾아라!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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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전히 유통가의 스포츠 마케팅 경쟁은 뜨겁다. 기존에는 많은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나 야구 등 대중적인 스포츠에 집중했던 반면, 최근에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기업이 늘어나며 눈길을 끌고 있다.
◇ 교촌치킨, 정직한 스포츠 골프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
교촌치킨으로 알려진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2014년부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여자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명의 ‘허니’는 교촌치킨의 메뉴 중 하나인 ‘허니시리즈’를 지칭한 것으로 교촌 고객과 여자골프 팬들에게 달콤한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산 벌꿀로 맛을 낸 ‘허니시리즈’는 최근 1년 사이에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교촌치킨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교촌은 일반 골프대회와 차별화를 위해 작년 대회기간 동안 치맥존을 운영하며 모든 갤러리들에게 치킨을 무제한으로 제공해 치맥(치킨+맥주)를 즐기면서 응원하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시도했다.
실제 대회장 곳곳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치맥(치킨+맥주)를 즐기는 가족 또는 연인들을 볼 수 있었으며 마치 소풍을 나온 듯한 갤러리들이 대회기간 내내 축제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인터불고 경산CC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레드불, 익스트림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레드불은 에너지 음료의 주 소비층인 20~30대를 겨냥해 개성 강한 익스트림 스포츠에 집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웨이크보드 신동’ 윤상현 선수 등과 후원계약을 체결해 해외 대회 참가부터 훈련 장비 및 선수활동 보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음료시장에서 개성 넘치는 에너지 음료가 익스트림 스포츠의 자유·도전·젊음이라는 이미지와 잘 부합하며 주 소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적의 마케팅 콘텐츠를 생산해 내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 스무디킹, 미국 진출을 위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전략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은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공식적으로 음료를 후원한 결과, 작년부터 향후 10년간 파트너쉽을 체결해 뉴올리언스 홈경기장을 스무디킹 센터로 명명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펠리컨스 홈경기장 지붕에 스무디킹 브랜드 로고를 새기고 농구 코트와 스코어보드 등 경기장 내외부 시설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 스무디 바람을 다시 한번 불러 일으키기 위해 스포츠 선수들이 마실 정도로 건강에 좋은 음료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으로 스포츠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 교촌치킨, 정직한 스포츠 골프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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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명의 ‘허니’는 교촌치킨의 메뉴 중 하나인 ‘허니시리즈’를 지칭한 것으로 교촌 고객과 여자골프 팬들에게 달콤한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산 벌꿀로 맛을 낸 ‘허니시리즈’는 최근 1년 사이에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교촌치킨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교촌은 일반 골프대회와 차별화를 위해 작년 대회기간 동안 치맥존을 운영하며 모든 갤러리들에게 치킨을 무제한으로 제공해 치맥(치킨+맥주)를 즐기면서 응원하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시도했다.
실제 대회장 곳곳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치맥(치킨+맥주)를 즐기는 가족 또는 연인들을 볼 수 있었으며 마치 소풍을 나온 듯한 갤러리들이 대회기간 내내 축제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인터불고 경산CC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레드불, 익스트림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레드불은 에너지 음료의 주 소비층인 20~30대를 겨냥해 개성 강한 익스트림 스포츠에 집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웨이크보드 신동’ 윤상현 선수 등과 후원계약을 체결해 해외 대회 참가부터 훈련 장비 및 선수활동 보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음료시장에서 개성 넘치는 에너지 음료가 익스트림 스포츠의 자유·도전·젊음이라는 이미지와 잘 부합하며 주 소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적의 마케팅 콘텐츠를 생산해 내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 스무디킹, 미국 진출을 위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전략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은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공식적으로 음료를 후원한 결과, 작년부터 향후 10년간 파트너쉽을 체결해 뉴올리언스 홈경기장을 스무디킹 센터로 명명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펠리컨스 홈경기장 지붕에 스무디킹 브랜드 로고를 새기고 농구 코트와 스코어보드 등 경기장 내외부 시설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 스무디 바람을 다시 한번 불러 일으키기 위해 스포츠 선수들이 마실 정도로 건강에 좋은 음료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으로 스포츠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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