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기니 불안해요…아동극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 거야>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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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엄마가 동생을 임신하면서 겪게 되는 불안감과 이 과정 속에서 생기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이를 스스로 극복하고 적응해 나가는 주인공 소년 ‘갈(GAL)’의 성장 스토리가 중심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환경, 이를 헤쳐나가는 소년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워준다. 또한 아이들의 시선에서 무엇이 그들을 불안하게 하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 불안의 원인을 살피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가족간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달한다.
어린 아이들의 이해가 쉽도록 배우들은 대부분 신체 활동과 소리로 내용을 표현해 영어로 진행되지만 언어의 불편함이나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작품 전반에 걸쳐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변화에 적응하도록 장려하는 이스라엘의 독특한 교육 철학이 녹아 있어 민주적이고 창조적으로 평가 받는 그들의 교육 방식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해볼 수 있다.
이스라엘 어린이연극 전문극단 ‘오나 포랏 극단’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로 2009년 초연 당시부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대 장치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10년 ‘이스라엘 하이파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의상상, 최우수 조명상, 연출상, 여우조연상, 관객상 등 5개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5월 5일부터 10일까지 강남구 도곡동 ‘라트어린이극장’에서 진행되며(5월 6일은 공연 없음)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5월 가족권 구매 시 최대 50%, 튼튼영어 회원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attCT.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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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