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현대인의 삶과 욕망, 민화로 재탄생
갤러리 도스, 4. 29~5. 5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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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민화는 순수한 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작품이라기보다는 서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벽사와 길상의 염원을 담기 위해 실용적인 목적으로 그려져 왔다.
다양한 사물에 사람들의 욕망을 담은 좋은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이미지를 조형화시키는 과정에서 탄생하였기 때문에 민화의 상징세계는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사적인 바람을 가장 쉽게 전달하는 수단이었던 것.
작가 김정아는 이러한 민화의 형식과 도상을 차용함으로써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이미지를 결합하고 현대인들의 삶과 욕망에 대한 표상으로 재구성한다.
<이미지제공=갤러리 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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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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