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페루 이어 칠레 도착… 정상회담서 어떤 얘기 오갈까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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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칠레' /사진=뉴시스 |
'박근혜 칠레'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3박4일간의 페루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3번째 순방지인 칠레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페루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리마에서 국산 훈련기(KT-1P)의 현지 공동생산 기념식에 참석한 후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이동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칠레 도착 직후 김지용 한인 회장과 등 칠레 동포 200여명을 초청한 동포 만참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칠레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2일에는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2004년 수립한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양국관계를 심화·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페루에서 인류고고학 역사박물관, K-팝 한류동호인들과의 만남, 동포 만찬간담회 등 양국 교류 증진과 관련된 일정을 소화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독립기념비 헌화로 국빈방문 공식일정을 시작해 페루 대통령궁에서 우말라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이어 정상회담, MOU 서명식, 공동기자회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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