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철도가 만나 새로운 문화 상품을 만들어냈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코레일과 함께 철도에 대한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 콘텐츠의 다각적 활용을 골자로 한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

그리고 이를 통해 탄생한 '로봇트레인'의 캐릭터가 래핑된 기차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콘텐츠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0월 CJ E&M과 코레일이 체결한 ‘캐릭터를 활용한 철도 관광사업 제휴협약’에서부터 비롯됐다.

이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의 캐릭터가 래핑된 기차를 운행하는 ‘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여행’ 관광 상품이 출시됐다.


‘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여행’은 서울역-임진강역 코스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세상을 잇는 기차의 특징과 애니메이션 속 모험과 도전에 따른 성장의 메세지를 결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편, ‘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여행’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기점으로 주말인 9일과 10일,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 등 5월 한 달 동안 총 7회에 걸쳐 서울역에서 오전과 오후 1, 2차로 나누어 출발한다. 코레일 사이트(http://www.letskorail.com) 및 코레일 관광개발 사이트(www.korailtravel.com)에서 상세정보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이미지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