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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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 SBS에서 오전 10시 59분부터 오후 2시 11분까지독점 중계한 <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 권투 경기가 전국 시청률 15.0%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해당 경기는 중계된 3시간 12분 동안 시간대별 시청률 2위인 KBS1 < TV쇼 진품명품 >(11시대, 6.7%), KBS1 < 전국노래자랑 >(12시대, 10.2%), KBS2 < 안녕하세요 스페셜 >(13시대, 4.6%)을 각 8.3%p, 4.8%p, 10.4%p 차이로 앞지르는 높은 시청률 수치를 기록하며, 이 경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는 12라운드까지 진행되었고,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심판 판정에 따라 메이웨더의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25.1% 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중계 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남성 시청자의 순위가 높아 남성50대 (11.4%)가 1위, 남성60대 이상(10.0%)이 2위 였으며, 여성40대(9.5%)는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