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서울대 전 사회대학생회장, 인터뷰에서 한 말
오문영 기자
4,672
공유하기
![]() |
'유수진 서울대'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
'유수진 서울대'
서울대 전 사회대학생회장 유수진 씨가 박근혜 대통령 정권 퇴진 시위를 하다가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딸인 유 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시위를 하며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전단을 뿌린 혐의로 청년단체 '청년좌파' 회원 10명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돼 서울 마포경찰서에 입감됐다가 다음날 밤 석방됐다.
유 전 장관은 지난 28일 저녁 마포경찰서를 방문했지만 면회시간이 지나 유 씨와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진씨는 이번 전단 살포와 관련, 한 케이블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정부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총리·대통령 정권 전체가 더 이상 정통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유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지만 추가로 소환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