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효과 스타일링 “옷 잘 입는 비결 궁금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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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렌하이트, 비키>
점점 더워지는 날씨, 얇아진 옷차림에 감춰왔던 콤플렉스들이 드러나는 시기가 다가왔다. 이에 멸치남은 더 길쭉하게, 통통녀는 더욱 날씬해 보이게 해줄 착시효과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한다.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마법 같은 똑똑한 스타일링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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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까르뜨블랑슈’, 바지 ‘트루젠’, 벨트 ‘반하트 디 알바자’, 모자 ‘디즈니’, 스니커즈 ‘사토리산’>
▶ 키 작은 남자를 위한 마법 패션, 키는 ‘크게’ 어깨는 ‘넓게’
작은 키가 고민이라면 상체에 시선을 모으는 것이 현명하다.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셔츠에 톤 다운된 팬츠를 매치하면 시선이 상체에 쏠려 단점 보완과 동시에 패턴으로 인해 어깨가 넓어 보일 수 있다. 이때 얇은 벨트와 함께 셔츠를 바지 안으로 살짝 넣어주면 다리도 더욱 길보이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낸다.
모자를 착용해 포인트를 줌으로서 시선을 위로 끌어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슬림한 라인의 슬립온은 다리가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는 물론 밑창 부분의 화이트 컬러로 키를 커 보이게 해주는 착시효과를 선사한다. 슬립온은 가장 심플하고 단정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더욱 키가 커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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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아놀드파마’, 스커트 ‘올리브데올리브’, 선글라스 ‘마인드 마스터’, 팔찌 ‘바네사 투겐다프트’, 슈즈 ‘프렌치솔’>
▶ 통통녀, 다이어트 없이도 ‘여리여리하게’
슬림하게 보이기 위해 어두운 컬러를 입어야 한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볼드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슬림하면서도 화사한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밝은 컬러의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하면 더욱 날씬한 다리 라인을 뽐낼 수 있으며 티셔츠를 넣어 입는 것이 잘록한 허리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비결이다.
오버 사이즈 핏의 선글라스는 얼굴이 작아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킨다. 이때 살짝 올라간 프레임은 턱 선이 부드럽게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얇은 원색 팔찌는 여성의 손목을 더욱 하얗고 가늘게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줘 청순미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틸레토 플랫 슈즈는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가느다란 발목을 강조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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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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