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잠수함 미사일, 미 국무장관 17일 방한 '북핵' 등 논의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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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잠수함미사일' /자료=미국CNN 뉴스 캡처 |
'북한잠수함미사일' '한미외교장관회담'
미국 국무부가 11일(현지시간)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Subma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 시험발사와 관련해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이날 "북한은 지역 내 긴장을 더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며 "국제 협정에 따른 의무를 다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외교부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오는 17일 방한해 이틀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케리 국무장관은 방한 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 10번째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다음달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방미 준비를 포함해 양국 현안, 북핵·북한 문제, 동북아 정세, 범세계적 차원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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