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교복, 세탁 후 보관하세요"…교복 동복 보관법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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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학교들이 하복 착용을 허용한다. 이에 하복의 보관상태확인과 함께 입었던 동복을 돌아올 겨울에 입을수 있도록 고스란히 관리하도록 신경써야 한다.
동복은 앞으로 하복착용이 끝나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옷장 혹은 기타 겨울옷들과 함께 상자 안에 보관하게 된다.
스마트학생복 디자인 연구소 이영은 소장은 “옷의 변형을 막기 위해 재킷은 옷걸이에 니트와 가디건은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장마 등의 계절적 요인과 세균 번식이 쉬운 섬유의 특성상 통풍을 원활하게 해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보관 전 얼룩 확인하고 말끔한 세탁은 필수
얼룩은 시간이 지날수록 착색되어 쉽게 지워지지 않으므로 보관 전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장기 보관할 경우에는 눈에 띄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확인할 것. 탄산음료나 주스 얼룩은 소금물을, 볼펜 얼룩은 물파스나 알콜을, 김치국물은 양파즙을 바른 뒤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오염이 잦은 블라우스와 셔츠의 소매, 옷깃 등은 본 세탁전 애벌빨래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얼룩이 오래되거나 땀으로 인해 누렇게 변했다면 표백 효과가 있는 소금 한 스푼이나 레몬 껍질을 넣고 삶으면 도움이 된다.
▶옷감 손상 방지 위해 소재별로 구분해서 보관해야
동복에는 보통 니트류의 조끼나 카디건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옷걸이에 걸면 어깨 자국이 남거나 늘어나는 등 모양이 변형되므로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때 의류 사이사이에 습자지 또는 신문지를 끼워 넣으면 옷의 습기도 방지해준다. 반대로 재킷이나 코트의 경우 구김을 방지하고 형태 유지를 위해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할 것. 세탁소에서 가져온 얇은 철제 옷걸이에 그대로 걸어두기보다는 어깨 쪽이 두툼한 옷걸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습도 높은 여름철, 세균 방지 위한 습기 차단 중요해
여름철은 습도가 높고 장마 등의 문제로 습기에 취약한 섬유 제품의 보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한 달에 한번 정도 꺼내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고 옷장, 박스 안에 숯이나 염화칼슘 등의 습기제거제를 함께 비치해 곰팡이가 쓸거나 눅눅한 냄새가 배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드라이클리닝했을 경우에는 통풍을 방해하는 세탁소 비닐을 반드시 벗기고 통기성이 좋은 헌 셔츠 등으로 감싸 보관하는 것이 좋다.
동복은 앞으로 하복착용이 끝나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옷장 혹은 기타 겨울옷들과 함께 상자 안에 보관하게 된다.
스마트학생복 디자인 연구소 이영은 소장은 “옷의 변형을 막기 위해 재킷은 옷걸이에 니트와 가디건은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장마 등의 계절적 요인과 세균 번식이 쉬운 섬유의 특성상 통풍을 원활하게 해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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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전 얼룩 확인하고 말끔한 세탁은 필수
얼룩은 시간이 지날수록 착색되어 쉽게 지워지지 않으므로 보관 전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장기 보관할 경우에는 눈에 띄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확인할 것. 탄산음료나 주스 얼룩은 소금물을, 볼펜 얼룩은 물파스나 알콜을, 김치국물은 양파즙을 바른 뒤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오염이 잦은 블라우스와 셔츠의 소매, 옷깃 등은 본 세탁전 애벌빨래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얼룩이 오래되거나 땀으로 인해 누렇게 변했다면 표백 효과가 있는 소금 한 스푼이나 레몬 껍질을 넣고 삶으면 도움이 된다.
▶옷감 손상 방지 위해 소재별로 구분해서 보관해야
동복에는 보통 니트류의 조끼나 카디건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옷걸이에 걸면 어깨 자국이 남거나 늘어나는 등 모양이 변형되므로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때 의류 사이사이에 습자지 또는 신문지를 끼워 넣으면 옷의 습기도 방지해준다. 반대로 재킷이나 코트의 경우 구김을 방지하고 형태 유지를 위해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할 것. 세탁소에서 가져온 얇은 철제 옷걸이에 그대로 걸어두기보다는 어깨 쪽이 두툼한 옷걸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습도 높은 여름철, 세균 방지 위한 습기 차단 중요해
여름철은 습도가 높고 장마 등의 문제로 습기에 취약한 섬유 제품의 보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한 달에 한번 정도 꺼내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고 옷장, 박스 안에 숯이나 염화칼슘 등의 습기제거제를 함께 비치해 곰팡이가 쓸거나 눅눅한 냄새가 배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드라이클리닝했을 경우에는 통풍을 방해하는 세탁소 비닐을 반드시 벗기고 통기성이 좋은 헌 셔츠 등으로 감싸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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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