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을 우리나라 영향, 비바람만 남기고 '휴~'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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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을 우리나라 영향' 13일 기상특보 현황. /자료=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태풍 노을 우리나라 영향'
태풍 노을이 지난 12일 오후 3시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 가운데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오늘(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독도·강원도 일부·서해5도에 강풍주의보가, 서해중부전해상·서해남부먼바다·동해중부먼바다·동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됐다.
앞서 기상청은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노을이 전날 오후 3시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됨에 따라 해당 정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이날 태풍 노을이 저기압으로 변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관동 지방 등에 한동안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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