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총기사고 재발 방지, 예비군사격장 통제관 '실탄' 지급
성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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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
국방부가 예비군훈련 총기사고 재발방지 안전대책 일환으로 예비군사격장 통제관에게 실탄을 지급하고 현역복무결과를 예비군부대에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국방부는 예비군훈련 시 긴급상황 대비를 위해 통제관이나 조교 등에게 신형 헬멧과 방탄복을 착용케 하고 통제관에게 실탄을 휴대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역복무 결과를 예비군부대에 연동해 현역복무 부적응 예비군을 관리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16일부터 예비군 사격훈련 안전대책 확보방안 TF를 운용하며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방부는 52사단 동원훈련장 예비군사격훈련을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 또 총기사고 방지 재발을 막기 위해 ▲사수 1명당 조교 1명씩 배치 ▲안전고리를 운용(조교 통제) ▲우발 상황조치능력을 구비하는 등 사격장 안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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