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후보 발표 임박, '수첩 밖' 깜짝 인사?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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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 /사진=뉴스1 |
'총리 후보'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후임자 인선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새 총리 후보자 인선 작업이 거의 마무리됐으며 인사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명단을 올린 약 70여명의 인사들을 검토하면서 새 총리 후보를 고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여권의 핵심인사는 '논란'소지가 적은 법조계 인사 발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법조인들이 자기관리에 철저한 성향이라는 점과 박 대통령이 선호해온 직업군이라는 측면에서다.
법조인 출신 인사들 가운데서는 현재까지 이명재 민정특보, 황교안 법무부 장관, 황찬현 감사원장,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현재까지 장고를 거듭한 이유는 수첩 밖의 새로운 인사를 물색해 왔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기존에 거론되지 않았던 깜짝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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