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작아질수록, 크게 웃는 제품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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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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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스몰웨딩(작은 결혼식)’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이효리, 김나영, 윤승아 등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루는 모습이 연달아 매스컴을 타며 지난 한해 주요 사회 트렌드로 떠올랐던 스몰웨딩이 올해에도 재조명되고 있는 것.
스몰웨딩은 단순히 결혼식의 규모와 예산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지 않는다. 타인의 눈을 의식한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제거하되, 결혼 당사자들의 실속과 개성은 최대한 살리는 ‘질’높은 웨딩을 추구하는 것이 스몰웨딩 트렌드가 지닌 핵심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결혼을 앞둔 젊은 예비 신혼부부들 중 상당수가 유행처럼 스몰웨딩을 선택하며 이로 인해 덩달아 수혜를 받고 있는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작아진’ 결혼식 덕분에 뒤에서 ‘큰’ 웃음을 짓고 있는 유통업계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보았다.
▶손수 추억을 담아 더욱 값진 웨딩사진… 셀프 웨딩촬영에 유용한 ‘카메라’
통상 ‘스.드.메’로 알려진 결혼식 주요 준비절차 중 하나인 스튜디오 촬영은 조금씩 간소화 돼가는 추세다. 비싼 가격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평생 남는 결혼식 사진에 자신들만의 가치있는 추억을 제대로 담길 원하는 스몰웨딩족이 늘어나며 본인들이 직접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앨범을 제작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까닭이다.
이로 인해 톡톡히 수혜를 보고 있는 제품 중 하나는 바로 카메라다. 셀프 웨딩촬영 용도뿐만 아니라 다가올 신혼여행, 이어질 신혼생활을 꼼꼼히 기록하려는 목적을 염두에 둔 최근 젊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카메라는 필수 혼수 아이템으로 여겨질 정도다. 특히, 셀프 촬영에 용이하도록 가벼우면서도 고화질을 자랑하는 카메라가 스몰웨딩족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의 하이엔드 카메라 ‘RX100Ⅲ’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지만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 품질로 셀프 웨딩촬영을 시도하는 젊은 예비 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칼자이스 렌즈를 장착해 인물부터 광활한 풍경까지 다양한 앵글로 촬영하더라도 디테일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144만 고해상도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뷰파인터가 탑재돼 찍은 사진을 그때그때 정확히 확인하면서 효율적으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
▶함가방으로도 쓰고 신혼여행 가방으로도 쓰고… 1석 2조 역할하는 ‘캐리어’
양가 사정상 간소하게나마 예물을 준비해야 하는 스몰웨딩족의 경우, 무겁고 사용 후 별다른 쓸모가 없어지는 기존의 전통 함 대신 캐리어를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고가의 귀한 예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담아 전달할 수 있고 함가방으로서 용도를 다한 후에는 신혼여행 가방으로 활용이 가능한 캐리어는 최근 스몰웨딩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또 다른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하트만은 140여년 전통의 모던클래식 디자인으로 최근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함가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가방 브랜드다. 특히 대표 캐리어인 ‘인텐시티’의 경우 폴리카보네이트 100% 제품으로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곳곳에 가죽 디테일이 적용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품격있는 함가방과 실용적인 신혼여행 캐리어, 두 가지 역할 모두에 적합해 꼼꼼히 실속을 따지는 스몰웨딩족들의 꾸준한 선호를 받고 있다.
웨딩업계 관계자는 “최근 격식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꾸준히 증가하며 이들의 니즈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함께 인기를 얻는 추세”라며 “’무조건 돈을 아끼자’는 식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써야 할 부분에는 과감히 쓰는 것이 최근 스몰웨딩족들의 공통점이다”라고 전했다.
스몰웨딩은 단순히 결혼식의 규모와 예산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지 않는다. 타인의 눈을 의식한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제거하되, 결혼 당사자들의 실속과 개성은 최대한 살리는 ‘질’높은 웨딩을 추구하는 것이 스몰웨딩 트렌드가 지닌 핵심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결혼을 앞둔 젊은 예비 신혼부부들 중 상당수가 유행처럼 스몰웨딩을 선택하며 이로 인해 덩달아 수혜를 받고 있는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작아진’ 결혼식 덕분에 뒤에서 ‘큰’ 웃음을 짓고 있는 유통업계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보았다.
▶손수 추억을 담아 더욱 값진 웨딩사진… 셀프 웨딩촬영에 유용한 ‘카메라’
통상 ‘스.드.메’로 알려진 결혼식 주요 준비절차 중 하나인 스튜디오 촬영은 조금씩 간소화 돼가는 추세다. 비싼 가격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평생 남는 결혼식 사진에 자신들만의 가치있는 추억을 제대로 담길 원하는 스몰웨딩족이 늘어나며 본인들이 직접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앨범을 제작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까닭이다.
이로 인해 톡톡히 수혜를 보고 있는 제품 중 하나는 바로 카메라다. 셀프 웨딩촬영 용도뿐만 아니라 다가올 신혼여행, 이어질 신혼생활을 꼼꼼히 기록하려는 목적을 염두에 둔 최근 젊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카메라는 필수 혼수 아이템으로 여겨질 정도다. 특히, 셀프 촬영에 용이하도록 가벼우면서도 고화질을 자랑하는 카메라가 스몰웨딩족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의 하이엔드 카메라 ‘RX100Ⅲ’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지만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 품질로 셀프 웨딩촬영을 시도하는 젊은 예비 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칼자이스 렌즈를 장착해 인물부터 광활한 풍경까지 다양한 앵글로 촬영하더라도 디테일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144만 고해상도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뷰파인터가 탑재돼 찍은 사진을 그때그때 정확히 확인하면서 효율적으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
▶함가방으로도 쓰고 신혼여행 가방으로도 쓰고… 1석 2조 역할하는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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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만은 140여년 전통의 모던클래식 디자인으로 최근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함가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가방 브랜드다. 특히 대표 캐리어인 ‘인텐시티’의 경우 폴리카보네이트 100% 제품으로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곳곳에 가죽 디테일이 적용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품격있는 함가방과 실용적인 신혼여행 캐리어, 두 가지 역할 모두에 적합해 꼼꼼히 실속을 따지는 스몰웨딩족들의 꾸준한 선호를 받고 있다.
웨딩업계 관계자는 “최근 격식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꾸준히 증가하며 이들의 니즈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함께 인기를 얻는 추세”라며 “’무조건 돈을 아끼자’는 식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써야 할 부분에는 과감히 쓰는 것이 최근 스몰웨딩족들의 공통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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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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