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이하 센터)는 오늘(29일)와 내일(30일) 이틀간 저녁 8시에 도심 속 야외공연 시리즈 “공원은공연중”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원은공연중”은 관객이 직접 무대에 서는 관객참여형 공연뿐만 아니라, 극장 공간에서만 볼 수 있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도심 속 야외 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야외공연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5월부터 10월까지(5.29(금)~30(토), 6.27(토), 8.13(목)~16(일), 10.10(토)~11(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찾는 누구나 스펙터클한 “공원은공연중”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공원은공연중”의 첫 번째 프로그램 공중퍼포먼스 <시간, 기억의 축적 at 마로니에공원>(연출 김소은)은 마로니에공원의 장소와 시간성을 포착하는 새로운 거리 공연이다.


마로니에공원과 대학로 일대의 인터뷰와 리서치를 바탕으로 사운드와 움직임을 구성하여, 기존 볼거리 위주의 공중곡예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간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축적하는 거대한 대형 모래시계는 360도 회전하면서 마로니에 공원을 압도한다.

또한 본 무대에 앞서 ‘프로젝트 날다’의 미니서커스가 더해져 5월 대학로로 나들이 온 가족 관객들에게 공중퍼포먼스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내용은 전화(02-3668-0007) 또는 홈페이지(www.koreapac.kr)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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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