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초등학교 휴교… "메르스 예방적 차원"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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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학교 휴교' '메르스 환자 사망' '메르스 3차 감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초등학교가 오늘(2일) 긴급 휴교에 들어갔다.
이 같은 조치는 해당 학교 여교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를 의뢰해 자택격리 조치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8시 한 여교사를 자택격리 조치하고 휴교 결정을 내렸다는 학교 측의 통보를 받아 질병관리본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지난 1일 사망한 환자와 같은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시부모를 병간호한 사실이 있어 보건당국에 자진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자택격리 조치된 교사가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병원에 다녀온 경험이 있어 스스로 검사를 의뢰한 것 뿐"이라며 "그래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 예방적 차원의 휴교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메르스 환자는 6명이 추가돼 총 25명으로 늘었다. 이 중 2명이 사망했고 추가된 환자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2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초등학교가 오늘(2일) 긴급 휴교에 들어갔다.
이 같은 조치는 해당 학교 여교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를 의뢰해 자택격리 조치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8시 한 여교사를 자택격리 조치하고 휴교 결정을 내렸다는 학교 측의 통보를 받아 질병관리본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지난 1일 사망한 환자와 같은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시부모를 병간호한 사실이 있어 보건당국에 자진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자택격리 조치된 교사가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병원에 다녀온 경험이 있어 스스로 검사를 의뢰한 것 뿐"이라며 "그래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 예방적 차원의 휴교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메르스 환자는 6명이 추가돼 총 25명으로 늘었다. 이 중 2명이 사망했고 추가된 환자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2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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