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강남지역만 '일괄 휴업령' 검토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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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5일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과 관련해 "강남지역교육청 산하 학교들에 대한 월요일 일괄 휴업 여부를 포함한 조치를 주말에 검토해 일요일에 최종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 감염병 긴급대책회의 결과 발표를 갖고 "서울시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동선이 강남 지역에 집중돼 있어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교육장들은 오늘 조기 귀가까지도 논의하자고 했다"며 "핵심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마침 휴일이기 때문에 격리기간 차단의 핵심적인 기간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격리기간을 월요일까지 연장하느냐 아니면 화요일까지 연장하느냐를 놓고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요일 휴업을 하면 3일간 휴업이 되니까 월요일 휴업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며 "주말 상황의 변화를 보고 일요일 오후 2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월요일 휴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메르스 확산 위험성에 따라 고위험·중위험·저위험 지역 등으로 분류를 해 줬으면 좋을텐데 너무 정보가 없다"고 토로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일괄 휴업령 대상이 대상이 되는 곳은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의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166개교 8만6066명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5일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과 관련해 "강남지역교육청 산하 학교들에 대한 월요일 일괄 휴업 여부를 포함한 조치를 주말에 검토해 일요일에 최종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 감염병 긴급대책회의 결과 발표를 갖고 "서울시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동선이 강남 지역에 집중돼 있어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교육장들은 오늘 조기 귀가까지도 논의하자고 했다"며 "핵심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마침 휴일이기 때문에 격리기간 차단의 핵심적인 기간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격리기간을 월요일까지 연장하느냐 아니면 화요일까지 연장하느냐를 놓고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요일 휴업을 하면 3일간 휴업이 되니까 월요일 휴업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며 "주말 상황의 변화를 보고 일요일 오후 2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월요일 휴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메르스 확산 위험성에 따라 고위험·중위험·저위험 지역 등으로 분류를 해 줬으면 좋을텐데 너무 정보가 없다"고 토로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일괄 휴업령 대상이 대상이 되는 곳은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의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166개교 8만60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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