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에 '떡과 수박' 오른 사연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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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성남 메르스' /자료=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 캡처 |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트위터에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어머니 감염사실을 스스로 알려준 분당 서현동 메르스 환자 가족의 살신성인 정신에 감사하다며 트친님이 보내주신 떡"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자택격리된 가족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시장은 이날 분당 서현동 메르스 환자의 가족이 보낸 문자메시지라며 "격리로 고생한다고 이웃집 주민이 수박을 보내주셨다고 (한다)"라는 글을 함께 관련된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이 가족들이 이웃을 위해 감염사실을 스스로 초등학교에 알린 살신성인 정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성남 메르스 종합상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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