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단지' /사진=뉴스1
'부산 전단지' /사진=뉴스1

'부산 전단지'

부산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지가 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부산진 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20분쯤 진구 서면1번가 일대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지 1000여장이 살포된 것을 구청 공무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전단지는 "메르스보다 대통령이 더 무섭다"라는 제목으로 "세월호로 아이들이 죽고, 메르스로 어른들이 죽어도 대통령은 책임지려 하지 않고 국민들은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이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경찰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전단지 살포자를 추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