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18회, 자체 최고 시청률로 '개그콘서트' 앞서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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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 여자를 울려 > 18회가 전국 19.9%, 수도권 22.4%의 시청률로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프로그램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9 주간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날 < 여자를 울려 > 18회에서는 덕인 (김정은 분) 아들의 죽음과 관련된 내용이 전파를 탔으며, 종전 최고 시청률(14회)인 19.5%(전국), 21.8%(수도권)보다 각각 0.4%p, 0.6%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 여자를 울려 >의 시청률 상승세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여성 50대와, 여성 60대 이상 시청자층의 프로그램 관심도 상승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8일 첫 회 방송 대비 여성 50대는 11.2%에서 15.7%로, 여성 60대 이상은 14.4%에서 20.0%로 각각 4.5%p 와 5.6%p 크게 상승하며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다.
한편 동 시간대 경쟁에서는 KBS2 < 개그콘서트 >가 전국 13.1%, 수도권 14.2%의 시청률로 < 여자를 울려 >에 각각 6.8%p, 8.2%p 격차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또한 SBS < 웃음을 찾는 사람들 >은 전국 5.4%, 수도권 6.4%의 시청률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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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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