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자료=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박원순' /자료=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환자곁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만난 의료진들은 메르스도 문제지만 (환자들이) 아픈 곳이 있어도 병원을 찾는 시기를 놓쳐서 병을 키울까 걱정된다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프지 않을 수 없기에 메르스 '선별진료소'부터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까지 정리했다"며 "저도 매일 환자의 마음으로 병원을 돌아보고 있다. 병은 막고 일상은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