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걸그룹 헬로비너스 유영(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후아유-학교2015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걸그룹 헬로비너스 유영(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 후아유 – 학교2015 > 마지막 회는 9.7%(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했다.

이날 KBS2 < 후아유 – 학교2015 > 마지막 회는 동 시간대 시청률 순위 2위인 MBC < 화정 >(9.3%)을 0.4%p 차이로 앞섰으며, SBS < 상류사회 >(6.9%) 와 시청률 차이는 2.8%p로 앞서며 종영됐다.


KBS2 < 후아유 – 학교2015 >는 2015년 4월 27일 4.8%(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SBS < 풍문으로 들었소 >와 MBC < 화정 >보다 낮은 출발을 보였으나 극이 진행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마침내 동 시간대 프로그램들을 앞질러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KBS2 < 후아유 – 학교2015 >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드라마로 학부모 연령층인 ‘여성40대’(9.7%)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주인공과 같은 세대인 ‘여성10대’(7.0%), 학부모의 관심과 함께 아빠 연령층 ‘남성40대’(5.5%)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